서울시교육감 선거 D-1..막판 부동층 표심잡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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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윤호상 후보는 오전 8시 건대입구역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왕십리역, 오후 2시 혜화역, 오후 4시 고속터미널역을 찾는다.
조전혁 후보는 전날(30일)에 이어 서울 12개 구 릴레이 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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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선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방송 3사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1002명을 대상으로 23~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태도유보층(없다+모르겠다)이 48.4%에 달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후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이름을 알리며 부동층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3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는 오전 7시 관악구 신림역과 오전 8시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을 연달아 찾아 출근인사에 나선다. 오전 10시30분에는 서초구 차량유세를, 낮 12시에는 역삼역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송파구와 강동구를 찾고 오후 7시 강남역에서 집중유세에 나선다.
박선영 후보는 오전 7시30분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출근길 유세로 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30분 캠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1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모임에 참석한다.
오후 12시15분 중구 백학시장과 남평화시장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한뒤 오후 3시30분부턴 종로구 광장시장~창신시장~동대문역~동화면세점을 연달아 방문한다. 오후 9시부터는 명동 밀리오레 인근과 신촌 연세로를 찾아 시민들을 만난 뒤 오후 11시15분부터 자정까지는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마지막 거리유세에 나선다.
윤호상 후보는 오전 8시 건대입구역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왕십리역, 오후 2시 혜화역, 오후 4시 고속터미널역을 찾는다. 마지막 유세일정은 오후 7시 강남역이다.
조영달 후보는 오전 7시 서울시교육청이 위치한 서대문사거리에서 출근인사로 마지막 유세일정을 시작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 시내 곳곳을 누비며 릴레이 유세를 펼친다. 오후 5시에는 종로구 광화문 거리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조전혁 후보는 전날(30일)에 이어 서울 12개 구 릴레이 유세를 펼친다. 오전 8시 강동구 고덕역 4번 출구 앞에서 시작, 오전에는 둔촌사거리~수서역사거리~양재역사거리~중앙대병원앞~신림역 2번 출구를 찾아간다.
이어 낮 12시40분부터는 구로전화국사거리를 시작으로 대림역 8번 출구~구로구청사거리~목동역 5번 출구~등촌역 1번 출구~홍대입구역 8번 출구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최보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이른바 '뚜벅이' 유세를 이어간다. 오전 8시 신림에서 출발해 오전 내내 구로디지털~신도림~당산~합정/망원시장~시청/남대문시장을 훑는다. 오후에는 건대입구~삼성~강남~교대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오후 7시에 사당을 출발, 저녁 9시에 신림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보선 후보는 "돈 안쓰는 선거운동이 가능함을 확인하는 선거운동 기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박선영·윤호상·조영달·조전혁·조희연·최보선 6명이다. 교육감 선거 투표용지에는 정당명이나 기호가 쓰여있지 않아 후보자 이름을 확인해야 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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