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시제기 조종사 4명 선발.. 지상 시험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산 전투기인 KF-21 '보라매'의 시제기 조종사 4명이 선발돼 지상시험 중이다.
진태범(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행시험팀 수석조종사는 30일 방위사업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유튜브에서 "저를 포함해서 공군 2명, KAI 2명 등 4명의 조종사가 최초 비행시험 요원으로 선발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진 조종사는 "4명 중 한 명이 최초 비행시험 조종사로 선발될 것이고 나머지 3명은 최초 비행시험 기간 동안 같이 비행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태범(사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행시험팀 수석조종사는 30일 방위사업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유튜브에서 “저를 포함해서 공군 2명, KAI 2명 등 4명의 조종사가 최초 비행시험 요원으로 선발돼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진 조종사는 “4명 중 한 명이 최초 비행시험 조종사로 선발될 것이고 나머지 3명은 최초 비행시험 기간 동안 같이 비행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진 조종사는 ‘KF-21을 가장 먼저 타게 된다면 어떤 감정을 느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처음 비행한다는 설렘도 있고 영광이라는 생각도 있지만, 어떻게 하면 이 비행기를 안전하게 띄워서 안전하게 착륙시킬까 하는 책임감이 제일 크다”고 답했다.
KF-21은 F-4, F-5 등 공군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국산 전투기로, 지난해 시제 1호기가 출고됐다. 올해 첫 비행시험이 이뤄지고, 2026년쯤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 2032년까지 KF-21 120대가 생산된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