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첼로 전설' 아르토 노라스, 친구들과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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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세를 맞는 핀란드의 거장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가 오는 9월 국내 무대에 선다.
그와 함께하는 '아르토 노라스와 친구들'이 앙상블오푸스 제20회 정기연주회로 9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펜데레츠키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제자인 류재준의 '첼로 소나타 2번' 역시 아르토 노라스에게 헌정됐다.
아르토 노라스가 창시한 난탈리 페스티벌에서 그와 피아니스트 랄프 고토니가 2018년에 초연했고, 이번에도 두 연주자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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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앙상블오푸스 제20회 정기연주회서 공연
9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올해 80세를 맞는 핀란드의 거장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가 오는 9월 국내 무대에 선다.
그와 함께하는 '아르토 노라스와 친구들'이 앙상블오푸스 제20회 정기연주회로 9월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엔 코로나19로 타계 2년 만인 올해 장례식이 치러진 폴란드의 '현대음악 거목' 펜데레츠키와의 이야기가 담겼다. 아르토 노라스는 그와 각별한 교감을 나눈 음악적 산증인이다. 앙상블오푸스의 예술감독 류재준은 펜데레츠키의 제자다.
이번에 연주하는 펜데레츠키의 '첼로 모음곡'은 작곡가의 후반기 20년에 가까운 시간이 녹아있는 독주 작품으로, 완성본을 초연한 아르토 노라스에게 헌정된 곡이다.
펜데레츠키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은 제자인 류재준의 '첼로 소나타 2번' 역시 아르토 노라스에게 헌정됐다. 아르토 노라스가 창시한 난탈리 페스티벌에서 그와 피아니스트 랄프 고토니가 2018년에 초연했고, 이번에도 두 연주자가 함께한다.
마지막 연주곡 브람스의 '피아노 5중주 f단조 Op.34'는 아르토 노라스와 랄프 고토니,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김다미, 비올리스트 박하양이 함께한다. 2010년 창단한 앙상블오푸스는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를 맡고 있다.
첼로 거장 아르토 노라스는?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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