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직속 인사정보관리단 오늘 국무회의 심의·의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하는 안을 처리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회 국무회의를 열고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인사정보관리단을 설치하는 안을 처리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회 국무회의를 열고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밑에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장은 비(非) 법무부·검찰 출신 중 인사 분야 전문성이 있는 직업공무원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인사정보관리단장 산하에는 인사정보1담당(사회 분야)·인사정보2담당관(경제 분야)을 두고 검사 또는 고위공무원단 1명, 검사 3명, 3급 또는 4급 1명, 4급 또는 5급 4명, 5급 4명, 7급 3명, 8급 1명, 9급 1명, 경정 2명 등 총 20명을 배치한다.
또한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은 대통령이 임명·위촉하는 직위 등에 대한 인사사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장의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관리 권한’의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할 기관에 법무부장관을 추가하게 된다.
그 권한을 위탁받은 법무부장관도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관리에 관한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정부는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고위공직자 및 지방의회의장의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등을 규정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령안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일부개정령안 등을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