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고시원은 위기 1인 가구 지킴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 가구를 찾기 위해 지역 내 고시원과 손을 잡았다.
마포구는 지역 고시원 153곳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에 대해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시원 관계자는 고시원비를 체납하는 등 생계가 곤란하거나 병을 앓고 있는 거주자를 발견하면 마포구청 카카오톡 채널 '마포복지이음'이나 마포구 복지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주자 생계·건강 문제 즉시 신고
서울 마포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1인 가구를 찾기 위해 지역 내 고시원과 손을 잡았다.
마포구는 지역 고시원 153곳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에 대해 안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 결과 고시원 49곳이 참여 의사를 표명해 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구와 고시원은 경제적 상황이나 건강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함께 찾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시원 관계자는 고시원비를 체납하는 등 생계가 곤란하거나 병을 앓고 있는 거주자를 발견하면 마포구청 카카오톡 채널 ‘마포복지이음’이나 마포구 복지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를 접수한 해당 동 주민센터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생활 실태, 건강 상태, 위기 상황, 필요한 복지 서비스 등을 파악한다. 위기 가구 위험군일 경우 사례 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 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근, 러군 탱크 10대 격파” 사실일까…의용군 동료가 답했다
- “불륜 증거 확보하려고…” 위치 추적·통화 녹음 아내 징역형
- 날마다 女 ‘몰카’ 촬영하다 검거된 日공무원...황당 처벌수위
- “웹서핑 그자체” 中 상하이대 방구석 수영시험(영상)
- “풍경 찍었다”…외항사 파일럿, 핸드폰에 女사진들이
- 가슴 크기, 체중에 비례한다…“미국이 세계 1위”
- 원숭이두창, ‘공기’로도 전염되나요? 전문가 답변은
- 네팔 ‘이곳’에서 또 여객기 사라졌다
- “훈련병이 생활관서 담배…조교에게 욕하고 싸우자 한다”
- 사지연장술 받고 ‘범죄의 왕’ 꿈꾼 조주빈[사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