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낸스를 아세요?"..비상장 주식도 'Z세대'가 이끈다

김하늬 기자 2022. 5. 3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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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낸스(Zinance)가 차세대 금융의 축으로 부상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성 세대의 재테크 공식을 따르지 않는 Z세대는 차세대 금융의 주역으로 다가올 변화에 앞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세대"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투자자 편의 개선 및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금융 트렌드를 이끄는 비상장 주식 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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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토스, 배달의민족, 야놀자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던 모바일 플랫폼 운영사들이 대부분 비상장 기업이라는 걸 알고 비상장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재테크 고수인 주변 친구들을 통해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추천 받았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이용하면서 A씨는 자신처럼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Z세대가 많다는 걸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자이낸스 열풍에 합류했다.

자이낸스(Zinance)가 차세대 금융의 축으로 부상했다. '자이낸스(Zinance)'는 Z세대의 'Z'와 '금융(Finance)'의 합성어로 Z세대가 이끄는 금융 트렌드를 의미한다. 이들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모바일 네이티브로 '재미'와 '간편함'을 중시하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투자한다. 금융에서도 자신의 가치에 잘 맞고 생활 속에서 익숙한 서비스들을 선호하며, 자산과 소득은 적지만 다양한 재테크에 과감하게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

최근 비상장 주식 시장에도 자이낸스가 상륙했다. 실제로 1위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20대 이용자가 2021년 5월 19.12%에서 2022년 1월 22.55%로 증가했다. 회원 수도 2021년 6월 50만 명 이상에서 올해 3월 기준 약 12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고 누적 거래 건수는 27만 건을 돌파했다. 소액투자를 선호하는 Z세대 성향에 따라 50만원 이하 소액 거래자도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 66% 늘었다.

비상장 주식 시장을 뒤흔든 자이낸스의 중심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혁신 서비스가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증권사 안전 거래 서비스를 연계, 기존 비상장 주식 시장이 갖고 있던 거래 불안정성, 허위 매물, 높은 유통마진 등의 고질적인 병폐들을 해소하고 시장의 접근성을 높였다.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이 집약한 종목 정보를 제공한 덕분이다. 비상장 시장의 정보 절벽을 없애고 쓸모없는 정보는 골라내 'TMI(투 머치 인포메이션too much information)'를 싫어하는 Z세대의 니즈를 충족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만의 다양한 편의 기능 또한 Z세대 유입을 견인하는데 큰 몫을 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선보인 모바일 기반의 편리하고 직관적인 UX(User Experience)와 UI(User Interface)는 스마트폰 위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Z세대에게 매력적인 소구 포인트로 작용했다. 3000만원 이하 바로 주문 기능, 공휴일 포함 24시간 예약 주문 기능 등으로 이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간편함'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인기 토론 메뉴와 종목별 토론방은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는 Z세대 사이에서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창구로 부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2020년 말부터 이어진 대규모 IPO(기업공개)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야놀자(야놀자) 등 Z세대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핀테크 서비스 운영사들이 대부분 비상장 기업인 점도 Z세대의 비상장 주식 투자심리에 불을 지폈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성 세대의 재테크 공식을 따르지 않는 Z세대는 차세대 금융의 주역으로 다가올 변화에 앞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세대"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투자자 편의 개선 및 안심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 시장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금융 트렌드를 이끄는 비상장 주식 거래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2019년 11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이다. 2022년 3월 기준 회원 수 약 120만명을 넘겼다. 누적 거래 건수는 27만 건이다. 2020년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올해 4월 지정 연장됐다. 업계 최초로 증권사와 연동된 안전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불투명성, 허위 매물, 높은 유통마진 등 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가 갖고 있던 병폐를 해소하고, 24시간 예약주문, 집약된 종목 정보 제공과 같은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비상장 주식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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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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