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집무실 사진, 김건희여사 팬클럽 통해 공개
전주영 기자 2022. 5. 3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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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에 대해 김 여사의 카메라로 부속실 직원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했고,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관계자는 20여 분 뒤 다시 기자들과 만나 "사진을 찍은 카메라는 김 여사의 것이고, 찍은 사람은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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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구역인데 SNS 통해 공개
대통령실 "직원이 촬영한 것 아냐"
논란 커지자 "직원 맞다" 정정
대통령실 "직원이 촬영한 것 아냐"
논란 커지자 "직원 맞다" 정정
대통령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집무실 방문 사진 촬영 경위에 대해 김 여사의 카메라로 부속실 직원이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2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했고,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보안구역에서 찍은 사진이 공식적인 대통령실 홍보 창구가 아닌 팬클럽을 통해 공개됐기 때문.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오후 ‘사진을 찍은 분이 대통령실 직원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 내외가) 개인적으로 주말을 보내는 상황에서 나온 사진이라 누가 찍었다고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 생활을 컨트롤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외부인이 대통령 집무실에 출입해 사진을 찍었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 관계자는 20여 분 뒤 다시 기자들과 만나 “사진을 찍은 카메라는 김 여사의 것이고, 찍은 사람은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정정했다. 당초 대통령실 직원이 촬영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카메라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오후 ‘사진을 찍은 분이 대통령실 직원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윤 대통령 내외가) 개인적으로 주말을 보내는 상황에서 나온 사진이라 누가 찍었다고 공개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 생활을 컨트롤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는 외부인이 대통령 집무실에 출입해 사진을 찍었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 관계자는 20여 분 뒤 다시 기자들과 만나 “사진을 찍은 카메라는 김 여사의 것이고, 찍은 사람은 대통령실 직원”이라고 정정했다. 당초 대통령실 직원이 촬영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카메라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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