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동부 5개 주 폭우 비상사태.."50년 만에 최대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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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지역 5개 주에서 폭우 피해가 계속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브라질 기상 당국은 현지 시간 어제(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동부 5개 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에 따라 각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북동부 지역에서는 가뭄 때문에 자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폭우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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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지역 5개 주에서 폭우 피해가 계속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브라질 기상 당국은 현지 시간 어제(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동부 5개 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이에 따라 각 주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북동부 지역에서는 가뭄 때문에 자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폭우로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페르남부쿠주에서는 1주일 넘게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와 가옥 붕괴·침수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금까지 9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폭우 피해는 주도 헤시피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헤시피 시장은 "최근 50년 사이 가장 큰 재앙"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각료들과 함께 헤시피를 방문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불행하게도 또다시 대규모 재앙이 발생했다"면서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페르남부쿠주와 인접한 알라고아스주에서도 폭우로 2명이 숨지고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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