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작은영화관 '힐링·문화사랑방' 인기

유주현 2022. 5. 31. 0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선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는 정선 작은영화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 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활기 되찾아
정선·고한읍 2곳 최신작 상영
군 "편안한 관람 환경 노력"

정선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는 정선 작은영화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 작은영화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현재 정선군에는 정선읍에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읍에 ‘고한시네마’ 2곳의 작은 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0시까지다. 영화관에서는 ‘닥터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안녕하세요’, ‘범죄도시2’ 등이 상영되고 있다.

2개 상영관 101석을 갖춘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는 지난해 1만8066명이 관람했다. 올해 1월~4월까지 3677명이 관람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동안 2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한시네마는 2개 상영관 113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는데, 지난해 1만8863명이 방문했다. 올해 5월까지 7400여명 정도가 관람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나미(41세·여·정선읍)씨는 “코로나19 등으로 오랜 기간동안 외출, 여행, 문화를 즐길 수가 없어 아쉬웠지만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문화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안석균 군 문화관광과장은 “정선 작은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