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흙탕물 저감 주민참여형 농업 비점오염 집중관리

이동명 2022. 5.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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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해안면 일대의 흙탕물 저감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업 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사업과 연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흙탕물 저감관리사업의 업무를 대행할 중간지원조직을 선정해 2021년 12월에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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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해안면 일대의 흙탕물 저감을 위해 주민참여형 농업 비점오염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이 추진하는 민간주도형 거버넌스사업과 연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흙탕물 저감관리사업의 업무를 대행할 중간지원조직을 선정해 2021년 12월에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또 거버넌스협의체를 구축해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농민이 경작지에 양파망·지표 피복과 초생대 설치 등 최적관리기법을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최근 흙탕물 저감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흙탕물 저감형 농법 보급을 위한 새로운 개발방법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소개했으며, 원주지방환경청이 개발한 생분해성 야자섬유(코이어 네트) 고랑댐과 양파망 고랑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정충섭 해안면 현2리 이장은 “해안면 지역의 흙탕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하천 생태계 보존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참여해 흙탕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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