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김동근 "의정부 24시간 어린이병원 꼭 설립"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30일 의정부 민락지구 로데오거리 합동유세. 사진제공=김동근 후보 캠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30일 의정부 민락지구 로데오거리 합동유세. 사진제공=김동근 후보 캠프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의정부 민락지구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합동유세에는 국민의힘 의정부 도-시의원 후보와 이형섭-구구회-임호석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총출동해 700여명 시민과 함께 민락 로데오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김은혜 후보는 “의정부는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를 받아왔다. 의정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도시다. 보상은 직접적이어야 하고 가급적 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의정부시민의 관심사인 대중교통 확충과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꿈이 현실이 되고 공약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30일 의정부 민락지구 로데오거리 합동유세. 사진제공=김동근 후보 캠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30일 의정부 민락지구 로데오거리 합동유세, 사진제공=김동근 후보 캠프

김동근 후보는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의정부가 중심이 됐다. 짧은 기간 동안 김은혜 후보가 의정부를 네 번이나 방문했다. 또한, 최근에는 의정부를 경기북부 경제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경제청사진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의정부를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김은-김동근 후보의 합동유세에선 국민의힘 의정부 도-시의원 후보들이 ‘반도체 대기업 의정부 유치 추진’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첨단대기업 의정부 유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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