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한국인 추기경 된 유흥식 대주교 "교회 위해 봉사할 것"

이신혜 기자 입력 2022. 5. 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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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한국인 추기경으로 임명된 유흥식 대주교가 30일 한국천주교주회의에 "추기경 임명을 통해 보편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주교는 이날 추기경 임명 소감을 국제전화로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 받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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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제전화로 추기경 임명 소감 전해
유흥식 추기경(제공 한국주교회의) /뉴스1

4번째 한국인 추기경으로 임명된 유흥식 대주교가 30일 한국천주교주회의에 “추기경 임명을 통해 보편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주교는 이날 추기경 임명 소감을 국제전화로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 받은 자리”라고 말했다. 추기경은 천주교에서 교황 다음으로 높은 직급의 성직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사도궁에서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8월 27일에는 신임 추기경 21명의 서임식을 겸한 교황 주재 추기경 회의가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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