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김은혜 재산 허위신고 중대범죄"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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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30일 '김은혜 후보 재산 허위신고에 대한 입장'을 통해 "선관위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재산신고 내역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결정했다"며 "공직선거법상 재산 허위신고는 당선 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조용익 후보가 30일 발표한 '김은혜 후보 재산 허위신고에 대한 입장' 내용 전문이다.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은혜 후보가 신고한 재산 내역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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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조용익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가 30일 ‘김은혜 후보 재산 허위신고에 대한 입장’을 통해 “선관위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재산신고 내역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결정했다”며 “공직선거법상 재산 허위신고는 당선 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조용익 후보가 30일 발표한 ‘김은혜 후보 재산 허위신고에 대한 입장’ 내용 전문이다.
선관위, 김은혜 후보 재산신고 내역 “사실 부합하지 않는다” 결정
공직선거법상 재산 허위신고는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범죄
KT전무 시절 부정채용 청탁으로 논란이 됐던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또다시 불법부정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은혜 후보가 신고한 재산 내역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습니다. 김은혜 후보가 빌딩 가액 14억9000만원, 증권 1억2300만원 등 무려 16억원 가량을 축소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명백하게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되며, 이는 당선무효형에 이를 수 있는 중대 범죄입니다. 재산신고 하나 제대로 못하는 후보가 어떻게 경기도를 책임지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무분별한 퍼주기 공약으로 표를 구걸하고 당선 직후 40%의 공약 파기를 결정하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려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이던 김은혜 후보는 온갖 불법부정한 행위로 경기도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서영석 부천시장 후보는 빠듯한 부천시 살림에도 빚내서 돈 퍼주고, 안되면 김은혜 후보가 줄 것이라며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책임하고 준비 안 된 국민의 힘 후보들의 실체입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유능에 투표해 주십시오.
깨끗함에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며, 약속을 파기하는 윤석열 정권에 준엄한 경고 신호를 주십시오. 이번 선거는 부천 미래에 투표하는 선거입니다. 진실로 시민을 섬기며 제대로 일할 준비된 후보 조용익을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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