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母 백옥자 "남편 김언중, 주식으로 집 보증금 날려..지금도 빚 갚아"('오은영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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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가 남편 김언중이 과거 주식으로 집 보증금을 날렸다고 밝혔다.
백옥자는 공장으로 일을 나간 김언중이 말도 없이 밥을 먹겠다며 집에 오자 이를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김언중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백옥자는 "어렵게 전세를 살게 됐는데 어느 날 이 사람이 밤을 새우고 들어오더니 천장만 바라보더라. 예감이 이상해서 '왜 그러나' 했다"며 "아니나 다를까 집을 날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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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가 남편 김언중이 과거 주식으로 집 보증금을 날렸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43년의 결혼 생활 후 황혼 이혼을 고민 중인 배우 김승현의 부모 백옥자, 김언중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백옥자는 손녀 수빈에게 남편 김언중의 거짓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백옥자는 공장으로 일을 나간 김언중이 말도 없이 밥을 먹겠다며 집에 오자 이를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백옥자는 과거 김언중이 저지른 잘못을 언급하며 지금도 김언중이 달라진 게 없다고 한탄했고, 김언중은 지나간 일을 계속해서 들추며 잔소리하는 아내에 지쳤다고 말했다.
김언중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해 백옥자는 "어렵게 전세를 살게 됐는데 어느 날 이 사람이 밤을 새우고 들어오더니 천장만 바라보더라. 예감이 이상해서 '왜 그러나' 했다"며 "아니나 다를까 집을 날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주식으로 전세 보증금을 날린 김언중 때문에 가족들은 친척집에 얹혀 살게 됐다.
김언중은 "그 돈만 관리를 잘했으면 이 사람 고생 안 했어도 된다"는 백옥자의 말에 "틀린 건 아닌데 너무 부풀려진 것도 있다"면서 "융자 받아 주식하긴 했지만 다 갚고 2000만원 남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백옥자는 답답하다는 듯 "이 연세에 지금까지 (돈을) 갚는다는 게 말이 되나.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며 "그래서 제가 옛날 얘기를 안 하고 싶은데도 자꾸 생각이 나서 얘기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언중은 이혼에 대해 "내 생전엔 이혼이랄 건 없고 나는 저쪽 동네 가서도 같이 살려고 한다"고 단언했다.
반면 백옥자는 "어우, 끔찍해라"라며 몸서리를 쳤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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