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사전투표율, 역대 지방선거 '최고'

배선영 2022. 5. 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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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전예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끝으로 사전투표율 최종 20.62% 나온 수치에 대한 두 분의 해석을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정권 안정론과 견제론에서 어디가 우세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전예현]

저는 조심스럽게 아마 민주당 지지층이 사전투표를 많이 하는 성향이 있다고 예전부터 분석이 됐었기 때문에 그리고 세대별 특성으로 보더라도 40대가 보통 민주당의 주지지층으로 분류가 되거든요. 그 층이 좀 많이 참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 다만 지역을 보면 인천 계양을, 성남 분당갑 이렇게 관심 지역이 많이 올라간 것을 보면.

[앵커]

오늘 같은 경우는 제주을도 눈에 띄어요.

[전예현]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런 걸 보면 과연 야당 지지층만 나갔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후에 세대 분석이라든가 이런 것이 자세히 나온다면 그 이후에 정확한 분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아까 원장님은 호남 지역 말씀하셨는데.

[장성호]

구도, 이슈, 인물을 봤을 때 지금 분당, 인천 계양 마찬가지로 대선주자급이 나왔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아진 것이고. 역대적으로 보면 지방선거는 대선보다 20% 정도 밑으로 투표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론 20.26%의 사전선거 투표율이 있었지만 55% 내지 60% 정도의 투표율로 그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리고 지금 최근에 이슈가 던져지지 않았습니까? 김포공항 이전문제. 그렇기 때문에 김포공항 이전과 관련된 지역의 유권자들은 상당히 투표장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서는 서울 일부도 있고 경기 그리고 인천, 제주. 여기에서는 당원뿐만 아니고 중도층에서 상당히 투표장으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난 20.62%의 사전선거 투표율은 아무 의미가 없는 마지막 변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 변수에 따라서 각 지역의 선거결과가 출렁거릴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고 봅니다.

[앵커]

앞서 지방선거 투표율 다시 한 번 보여주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전체를 보시면요. 2014년도에 사전투표가 도입되고 나서 전체 투표율을 한번 보여주시죠. 지방선거 투표율. 지금은 지역별이었고 2014년도에 사전투표 도입되고 나서 이렇게 추이를 볼 수 있는데 2018년도 지난번 60.2%에서 이번 지방선거 일단 사전투표율은 20.62%입니다마는 어떻게 올라갈지 이 정도 수준을 유지할지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장성호 원장님 또 전예현 평론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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