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가는 이준석, 尹대통령에 친서 요청 보도에 "사실 관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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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서 보도된 내용은 사실관계가 매우 다르다"며 "어떤 대통령실 관계자가 무슨 이유로 대통령과 당 대표 간의 대화를 부정확하게 외부에 전달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서는 "전시상황에 이뤄지는 방문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다녀올 때까지 공개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 방문은 정당 간의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방문이다. 우선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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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서 보도된 내용은 사실관계가 매우 다르다"며 "어떤 대통령실 관계자가 무슨 이유로 대통령과 당 대표 간의 대화를 부정확하게 외부에 전달하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문단의 형식과 규모 등에 대해서는 외교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쳤고, 모든 것은 국제적인 관례나 상황에 맞게 조율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TV조선은 이날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찾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대통령은 이 대표의 친서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당 대표실에서는 실무자 두 사람만이 이 사안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은 일체의 언론 접촉을 한 바가 없다"고 일축했다.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서는 "전시상황에 이뤄지는 방문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다녀올 때까지 공개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이 방문은 정당 간의 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방문이다. 우선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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