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대주교 "교회 위해 봉사하고 교황 잘 보필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는 30일 "추기경 임명을 통해 보편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주교는 이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국제전화로 전한 소감에서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승진이나 영예가 아니라 보편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 받은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인으로는 네 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는 30일 "추기경 임명을 통해 보편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교황님을 잘 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주교는 이날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국제전화로 전한 소감에서 "추기경이라는 자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승진이나 영예가 아니라 보편 교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도록 부름 받은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사도궁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한 뒤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신임 추기경 21명의 서임식을 겸한 교황 주재 추기경 회의는 오는 8월 27일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출근하는 30대 횡단보도서 치어 사망…굴삭기 기사 영장 기각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초파리에서 '인싸' 유전자 찾았다…사회관계망 구조 조절"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
- 박지원 "박병석·김진표·윤석열 다 똑같은 개XX들" 욕설했다 사과(종합) | 연합뉴스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 연합뉴스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
- 초등생과 조건만남 한 어른들…2심서 집유 깨고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확 죽여벌라" 끝없는 갈굼…지옥보다 끔찍했던 청년의 첫 직장 | 연합뉴스
- 엄마 택배 돕다 사고로 숨진 중학생…고장 신호기 고쳤더라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