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조업 체감경기 크게 악화..中 봉쇄 여파
이현진 2022. 5. 30. 23:18
[KBS 울산]중국의 도시봉쇄 등 영향으로 울산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에 따르면 이번달 제조업 업황 BSI는 69로 한달 전 83에 비해 14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 19포인트 하락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큰 내림폭입니다.
이번달 비제조업 업황 BSI도 전월보다 3포인트 떨어진 60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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