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母 "남편, 집 보증금 빼서 주식으로 날려"..43년 묵은 갈등

박하나 기자 2022. 5. 30.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배우 김승현의 어머니가 남편이 주식으로 집 보증금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배우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백옥자는 과거 전세살이를 하던 중, 김언중이 집 보증금을 빼 주식을 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30일 방송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배우 김승현의 어머니가 남편이 주식으로 집 보증금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배우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백옥자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백옥자는 "언중 오빠 만나 후회한 적 몇 번 있어?"라는 남편 김언중의 질문에 "지금까지 후회한다, 지금도 난 혼자 살고 싶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백옥자의 분노와 잔소리가 계속됐고, 김언중은 백옥자가 오래된 일을 모두 담아두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과거 부부에게 있었던 일에 궁금증을 높였다.

백옥자는 "(남편이) 실수를 많이 했다, 주식하고"라고 말하며 "지금도 그렇게 잘못하고 있으니까 옛날얘기가 나오는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백옥자는 과거 전세살이를 하던 중, 김언중이 집 보증금을 빼 주식을 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백옥자는 "애 둘 데리고 어디에 살겠냐, 큰고모 집에서 살았다, 그 식구들 청소와 요리 다 하고 살았다"라며 힘겨웠던 지난날을 털어놨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