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떠날래!' 추락한 괴물 공격수의 강한 의지, 에이전트 교체

반진혁 2022. 5. 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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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와의 결별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는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루카쿠는 첼시를 떠나기 위해 에이전트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이에 힘입어 15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와 7년 만에 루카쿠와 재회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성공적이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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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와의 결별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는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루카쿠는 첼시를 떠나기 위해 에이전트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괴물 공격수의 명성을 떨쳤다. 이에 힘입어 15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와 7년 만에 루카쿠와 재회했다. 팀 역사상 최고 금액이었다.

하지만, 루카쿠의 첼시 복귀는 성공적이지 못하다. 시즌 초반 반짝한 것 이외에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루카쿠는 기회를 잡아도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고, 고개를 숙였다.

팬들도 루카쿠에게 등을 돌렸다. 현재 처한 상황에 불만을 표하면서 인터 밀란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개 사과까지 하기도 했다.

여러 상황이 맞물리자 루카쿠는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를 위해 에이전트를 전격 교체했다.

추락한 괴물 공격수와 첼시가 또 한 번의 이별을 앞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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