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리가' 김태영, 체력 바닥난 51세 최진철에 "그렇게 하면 조기 축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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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스리가' 이천수가 날로 먹는 입축구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2002년 월드컵 레전드 선수들이 20년 만에 그라운드에 컴백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전설이떴다 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 대표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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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스리가’ 이천수가 날로 먹는 입축구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2002년 월드컵 레전드 선수들이 20년 만에 그라운드에 컴백했다.
어느덧 전반 30분, 전력 질주하던 최진철은 숨소리가 가빠지고 걸음 걸이가 불편해졌다. 최진철은 "너무 힘들다. 가슴이 막 터질 것 같다"고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왔다.
이에 김태영은 "미리 나오면 안 된다. 심판에게 교체 이야기를 하고 와야 한다. 그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면 조기 축구회"라고 지적했다.
결국 최진철 대신 박재홍이 투입됐고, 최진철은 혼자 벤치에 앉아 물을 마쉬며 숨을 골랐다. 그는 제작진에게 "너무 힘들었다. 발목에 힘이 쭉 빠졌다. 힘이 안 들어가더라. 내 몸 상태가 이렇구나, 여기서 더 하면 더 큰 부상이 있을 것 같아 나왔다"며 "동료 선수들과 힘을 좀 더 나눠지지 못 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전설이떴다 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 대표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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