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전국 맑음..동해안과 영남에 건조·강풍 주의

강아랑 2022. 5. 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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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흐린 날씨 속에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비구름은 밤새 동쪽으로 물러날 전망인데요.

내일 우리나라는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펼쳐지겠고요.

또,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고기압의 흐름을 따라 서풍이 불어오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욱 강해져 내일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 최대 초속 15m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함께 대구와 영남 곳곳에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 속에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15도로 출발해, 한낮에 26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 한낮에 21도에 그쳤던 광주는 내일 30도에 육박하며 다시 덥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선거일인 수요일에도 대체로 맑겠고, 내륙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진행:이주현)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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