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 48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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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가 반세기에 가까운 48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았다.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리던 평택 청담고는 준우승에 만족했다.
경남고는 김용희 전 롯데 감독이 활약하던 1974년 이후 무려 48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영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나윤호는 마지막까지 청담고 타선을 잘 막아내 경남고에 우승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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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가 반세기에 가까운 48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았다.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노리던 평택 청담고는 준우승에 만족했다.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서 벌어진 제 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서 경남고는 청담고에 7-2로 역전승했다. 경남고는 김용희 전 롯데 감독이 활약하던 1974년 이후 무려 48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전국대회 우승은 한현희(키움)가 선수로 뛴 2010년 청룡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경남고는 전국 유일의 고교야구 초청 대회인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에선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SSG 협회장기에서 우승한 북일고에 이어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출전 팀들이 잇달아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
경남고 전광열 감독은 2014년 모교 사령탑 부임이후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청담고는 5회 경남고 선발 신영우를 상대로 2점을 먼저 뽑아냈다. 하지만 호투하던 선발 류현곤이 제한 투구 수(105개)를 맞아 물러난 후 급격히 흔들렸다.
경남고는 0-2로 뒤진 7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배정운의 좌전안타, 권태인 밀어내기 볼넷, 오상택의 희생플라이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강민우의 우전적시타로 5-2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영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나윤호는 마지막까지 청담고 타선을 잘 막아내 경남고에 우승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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