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못나가지만.. 이탈리아, 아르헨전 앞두고 새 유니폼 공개

강필주 2022. 5. 3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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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탈리아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자국 '아주리 구단'인 이탈리아 대표팀이 입게 될 새로운 홈 키트를 발표했다.

이탈리아는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마친 후 오는 6월 5일부터 그룹3에서 독일, 헝가리, 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나선다.

이는 이탈리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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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탈리아축구연맹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2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르지 못한 이탈리아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자국 '아주리 구단'인 이탈리아 대표팀이 입게 될 새로운 홈 키트를 발표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오는 6월 2일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와 피날리시마에서 이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다.

피날리시마는 유럽과 남미 대륙 챔피언 대항전이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에서 정상에 섰고 아르헨티나는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했다. 1993년 이후 부활한 대회다. 경기는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는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마친 후 오는 6월 5일부터 그룹3에서 독일, 헝가리, 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나선다. 

푸마에서 제작한 이탈리아 대표팀 셔츠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음영을 가미, 4개의 사각형을 연출했다. 이는 이탈리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정작 이탈리아는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는 나서지 못한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 지역 예선에서 10전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월드컵 예선에서는 스위스에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졌고 북마케도니아에 충격패, 2018년(러시아)에 이어 2회 연속 예선 탈락 고배를 맛봤다. 

한편 이탈리아는 2023년부터 푸마에서 아디다스로 키트 제조업체를 바꿨다. 이번 셔츠는 푸마가 제작한 마지막 키트가 되는 셈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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