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제외한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는 살라 영예

조용운 2022. 5. 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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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최종 후보에서 제외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였다.

이로써 살라는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들었다.

리버풀은 살라가 또 다시 수상자 기쁨을 만끽하며 통산 8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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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최종 후보에서 제외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의 주인공은 모하메드 살라(30, 리버풀)였다.

P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살라가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살라는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경쟁자를 따돌리고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

살라는 손흥민과 함께 올 시즌 EPL서 23골을 터뜨려 통산 세 번째 득점왕을 차지했다. 어시스트도 13개나 올려 1위에 오르며 총 36개의 최다 공격포인트를 자랑했다. 이로써 살라는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들었다.

리버풀은 살라가 또 다시 수상자 기쁨을 만끽하며 통산 8회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배출하게 됐다. 살라가 3회 수상으로 가장 많고 스티븐 제라드(2001·2009년), 하울 메이렐레스(2011년), 루이스 수아레스(2014년), 사디오 마네(2020년)가 주인공이었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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