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한수원 사장 결국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사장 선임은 임추위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후보군을 2배수로 압축한 뒤 한수원의 주주총회와 산업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3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다음달 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최종 선임까지는 최소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오는 8월께엔 신임 사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최전선에서 이끌었던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018년 4월 취임한 후 지난달 3일부로 공식 임기가 만료된 상태다. 정 사장은 4년간 임기를 마친 후 임기 연장을 시도했으나 산업부가 연임 재청을 거절하며 무산됐다. 현재는 신임 사장이 정해질 때까지 임시로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신임 사장에는 산업부 출신 관료와 한수원 내부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사장 선임은 임추위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후보군을 2배수로 압축한 뒤 한수원의 주주총회와 산업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민나리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근, 러군 탱크 10대 격파” 사실일까…의용군 동료가 답했다
- “불륜 증거 확보하려고…” 위치 추적·통화 녹음 아내 징역형
- 날마다 女 ‘몰카’ 촬영하다 검거된 日공무원...황당 처벌수위
- “웹서핑 그자체” 中 상하이대 방구석 수영시험(영상)
- “풍경 찍었다”…외항사 파일럿, 핸드폰에 女사진들이
- 가슴 크기, 체중에 비례한다…“미국이 세계 1위”
- 원숭이두창, ‘공기’로도 전염되나요? 전문가 답변은
- 네팔 ‘이곳’에서 또 여객기 사라졌다
- “훈련병이 생활관서 담배…조교에게 욕하고 싸우자 한다”
- 사지연장술 받고 ‘범죄의 왕’ 꿈꾼 조주빈[사건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