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 장관 후보자, 재산 47억여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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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이름으로 모두 47억8971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김승겸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차녀, 모친 등을 합쳐 12억921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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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는 12억9천만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를 보면,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이름으로 모두 47억8971만원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박 후보자는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31억7200만원짜리 아파트를 갖고 있으며, 본인 명의의 예금 보유액은 15억8386만원이다. 전과로는 1993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5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2002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선고유예된 기록이 있다.
김승겸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차녀, 모친 등을 합쳐 12억921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돼 있는 9억5700만원 상당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아파트 1채를 보유했다. 예금은 부부 합산 5억8701만원이다. 김 후보자는 2018년 신호 지시 위반과 속도위반, 2019년 속도위반 등 모두 3차례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과태료를 납부했다.
두 후보 모두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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