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농협, 노사 한마음 농번기 영농지원

김태형 2022. 5. 30.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식(가운데)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30일 마늘·양파 수확기를 맞은 대구 달성군 일대를 찾아 노사 한마음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가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중식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농지원 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 박병희 농협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지회와 농가주부모임 대구시 연합회원 등 600여명이 달성군 논공, 현풍, 구지, 유가 등 30곳의 농가로 배치되어 마늘과 양파 수확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재식(가운데)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30일 마늘·양파 수확기를 맞은 대구 달성군 일대를 찾아 노사 한마음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가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중식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농지원 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김용택 위원장, 박병희 농협 대구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지회와 농가주부모임 대구시 연합회원 등 600여명이 달성군 논공, 현풍, 구지, 유가 등 30곳의 농가로 배치되어 마늘과 양파 수확작업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여성농업인 단체인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현장에서 2,200인분의 영양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고령농업인과 취약농가에 전달하며, 고된 농번기 농업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농작업으로 분주한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을 덜어주었다.

농협은 금년도 영농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등을 통한 연인원 270만명 지원 ▶체류형 영농작업반 신설(지자체와 협력하여 도시 유휴인력의 농가 일손지원사업) ▶법무부 사회명령대상자 인력지원과 같은 민관 협력 등 각종 농촌 인력 지원체계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범농협 구성원들이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인 실익지원에 나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력지원체계를 다각화하고 지역별·품목별 주산지를 고려한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식량안보를 지키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편,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