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승격' 챔스 우승 英 구단, 22-23 프리미어리그 집합

최대훈 2022. 5. 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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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강호'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가 확정됐다.

이로써 잉글랜드 구단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던 모든 팀들이 2022-23 프리미어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잉글랜드 구단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강호들이 모두 모였다.

잉글랜드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는 총 14회로 리버풀이 6회 우승으로 잉글랜드 구단 중 최다 우승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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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전통 강호’ 노팅엄 포레스트가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가 확정됐다. 이로써 잉글랜드 구단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던 모든 팀들이 2022-23 프리미어리그에 참여하게 됐다.

노팅엄은 3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허더스필드 타운에 1-0으로 승리했다. 노팅엄은 전반 43분 레비 콜윌의 자책골로 얻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켜내며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자축했다.

무려 23년 만의 복귀이다.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 2시즌 연속 우승컵을 들고 UEFA 슈퍼컵에서도 바르셀로나를 꺾고 우승한 바 있던 ‘전통 강호’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왔다. 이로써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잉글랜드 구단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강호들이 모두 모였다.


잉글랜드 구단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횟수는 총 14회로 리버풀이 6회 우승으로 잉글랜드 구단 중 최다 우승을 자랑한다. 리버풀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회, 노팅엄과 첼시가 2회, 아스톤 빌라가 1회 우승했다.

과거 70년대 후반부터 80년 초반에는 잉글랜드 구단들이 유럽을 휩쓸었다. 무려 6시즌 동안 잉글랜드 구단이 우승을 나눠 가졌다. 지금은 약 40년이 지난 과거의 일이지만 이러한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이 시간이 흘러 1부 리그에 모두 모였다는 것은 뜻깊은 일이다.

노팅엄의 합류로 다가오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있는 구단들의 약진이 기대된다.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빅 이어를 드는 데 실패했으나 강팀인 것에는 변함이 없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임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는 맨유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토드 보엘리 사단의 인수로 영국 정부로부터의 제재가 풀릴 첼시와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지휘 아래 2번째 시즌을 맞는 빌라의 반등이 기대된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승격을 확정 지은 ‘전통 강호’ 노팅엄도 주목할 만하다.

사진 = Getty Images, Onefootbal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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