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권성동 원내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유세 지원

박석희 2022. 5. 30.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 대표가 30일 안양을 찾아, 자당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권 원내 대표는 안양 지역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 탈당 및 김 후보 지지 선언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양 지역 일부 당원들이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 후보 각종 공약 실천 지원하겠다"

권성동 원내 대표, 김필여 후보 유세 지원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 대표가 30일 안양을 찾아, 자당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권 원내 대표는 안양 지역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 탈당 및 김 후보 지지 선언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강력히 비판했다.

권 원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얼마나 원칙과 기준 없이 공천을 했으면, 대거 탈당 사태가 벌어졌겠느냐”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깨끗하고, 시민을 위한 후보 '김필여'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를 4차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약속했다"라며 “안양 시민의 숙원 사업인 교도소 이전을 김필여 후보와 함께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안양은 만안구 동안구의 발전 격차가 너무 크다"라며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철도와 도로를 새로 건설해야 하며, 김필여 후보가 안양시장이 되는 순간 정부와 여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를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동안구 범계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는 양금희(대구 북구갑) 의원과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단상에 올라와 김필여 후보 유세를 지원하는 등 막바지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안양 지역 일부 당원들이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원칙과 기준 없는 민주당에 회의를 느낀다"라며 탈당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