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참으면 좋은 시대 맞이할 것"..남양주서 막판 표심 잡기 나선 김은혜 후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남양주 유세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수변공원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루만 참으면 좋은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7일부터 '24시간 깨어있는 경기도'를 구호로 내걸고 무박 5일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남양주 유세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수변공원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루만 참으면 좋은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24시간 어린이 병원 설립'과 '대중교통 확충'을 약속했다.
그는 "자식을 키우면서 아이가 아플 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자식을 제때 병원에 데려가지 못하는 부모의 아픔을 24시간 어린이 병원 설립을 통해 치유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의 경우 뚝 끊긴 지하철, 뚝 끊긴 도로 사정으로 서울 출퇴근 시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광역버스 쿼터제를 포함해 더 많은 버스와 더 좁은 배차 간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김 후보는 "지난 2년간 자영업자들은 국가에 희생을 강요 당했다. 하지만 지난 정부는 어떠한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며 "부동산 문제도 그렇다. 민주당 정권이 집값을 올렸는데 그 책임을 도민과 국민에게 돌리고 죄인 취급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여러분의 권리를 되찾아 줄 수 있는 후보다. 제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균등지급을 주장했고, 강력하게 밀어붙여 손실보상이 결정됐다"며 "부동산 문제 역시 공시가격 5억원 아래 1가구 1주택자는 과세 유예를 하겠다. 저는 말 뿐인 사람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지난 27일부터 '24시간 깨어있는 경기도'를 구호로 내걸고 무박 5일 유세를 펼치고 있다. 이날은 서울 강남역, 하남, 구리, 양주, 의정부, 남양주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7년 드린 용돈, 5000만원으로 돌아왔다…결혼 앞둔 딸 울린 엄마의 선물
- 손석구, 마동석♥예정화 결혼식 참석 인증…권일용 프로파일러 함께 [N샷]
- 정미연 "시어머니, 남편 속옷 안 주더니…내가 만든 음식 버리기도"
- 무인텔서 성매매 남성 토막살해…범행 자백하며 '히죽히죽'
- "저 새X 죽인다" 김호중 학폭 폭로 유튜버 '살인 예고'…도 넘은 팬심 '소름'
- 안문숙 "과거 약혼까지 했지만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져"
- 풍자 "사기당한 母, 농약 먹고 세상 떠났다"…20년 만에 산소 찾아 눈물
- 이효리 "출산 이미 늦었다"…母 "시험관 해서라도 낳아" 아쉬움
- 김영철 "장영란 좋아해서 결혼식 불참"…뒤늦은 거액 축의금 '깜짝'
- 목숨 건 흡연…안산 고층 아파트 창틀 서서 담배 피운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