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투자 부인한 김승희.."정치인-장관 위치 달라"
[뉴스리뷰]
[앵커]
지난 26일 지명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낙마한 정호영 후보자에 이어 김 후보자 청문회도 순탄치 않을 전망인데요.
김 후보자는 이른바 갭 투자의혹을 해명하는 한편 '막말 논란'에는 정치인으로서 그런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청문회를 앞두고 농지법 등 부동산 문제와 자녀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진 김승희 후보.
앞서 자진사퇴한 정호영 후보와도 닮은꼴 의혹인데, 청문회 준비 첫 출근길에 해명에 나섰습니다.
장남 병역면제는 '실명' 탓이었고, 남양주 일대 농지는 현행법상 소유할 수 있는 규모고 12년 전 모친에게 세금을 내고 적법하게 증여했다는 겁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근무 당시 세종 아파트 갭투자 의혹에는 실거주가 어려워 집값이 오를 때 팔았고, 모친 아파트를 자녀가 매입한 것도 적법했다는 겁니다.
<김승희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투기 목적이었다면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지 그걸 팔았겠습니까. 저는 갭투자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모친 아파트 매입도) 어쩔 수 밖에 없는 과정에서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치매 발언' 등 국회의원 시절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는 정치인으로 한 발언이었다며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면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승희 /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치인으로서의 태도와 생각과 또 행정부서에서 종합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또 사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국민의 행복과 국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해야 하는 위치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다만, 의원시절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과 아동수당에 반대하는 등 새 정부 기조와 반대되는 의견을 냈던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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