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차예련, 불륜 함정+시모 나영희 미끼 물었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5. 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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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차예련의 본격적인 고난이 예고됐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시모 차화영(나영희)으로부터 SA그룹 론칭쇼를 담당하게 된 유수연(차예련)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각 서유라는 차화영이 선물한 반지를 돌려주며 "회장님 마음이 달라지신 것 같다. 론칭 쇼 맡기시더니 자동차까지 선물하시고. 유수연이 며느리 아니라고 하셨는데 누가 봐도 SA그룹 며느리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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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차예련 나영희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황금가면' 차예련의 본격적인 고난이 예고됐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시모 차화영(나영희)으로부터 SA그룹 론칭쇼를 담당하게 된 유수연(차예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화영은 유수연에게 서유라(연민지)가 담당하고 있던 쇼 론칭을 넘겼다. 이에 더해 자동차까지 선물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이어 유수연은 차화영이 선물한 자동차를 타고 동창회 날 필름이 끊긴 자신을 데려다줬던 남자 동창 정태훈을 만났다. 정태훈은 유수연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머리를 만지는 등 알 수 없는 태도를 보였고, 이 모습들은 유수연의 자동차 블랙박스에 기록됐다.

이어 정태훈은 동창회 날에 대해 "아무 일도 없었다"고 답했다. 안심한 유수연은 주차장으로 돌아왔지만, 차화영이 선물한 자동차는 없어진 상태였다.

같은 시각 서유라는 차화영이 선물한 반지를 돌려주며 "회장님 마음이 달라지신 것 같다. 론칭 쇼 맡기시더니 자동차까지 선물하시고. 유수연이 며느리 아니라고 하셨는데 누가 봐도 SA그룹 며느리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차화영은 "이번 론칭쇼 넘기라고 해서 서운했나 본데, 무작정 내쫓을 순 없지 않냐. 핑계거리가 될까 싶어서 미끼를 내밀었고, 걔가 문 것"이라며 "쇼는 내 얼굴과 마찬가지라 망치면 안 된다. 쇼는 진행될 거다. 얼마나 제대로 했는지 모르지만 내 체면에 먹칠하면 용서 못하지"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유라는 안심하며 반지를 다시 가져가려 했다. 그러나 차화영은 그런 서유라를 막으며 "아직 모르는구나. 선택은 내가 하는 거야"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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