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다시 기온 올라..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KBS 청주]종일 흐린 하늘 아래 충북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중·북부 지역에는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더위는 주춤했습니다.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청주 25.7도, 영동은 23.8도에 그치며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였는데요.

5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요.

선거일인 수요일에는 청주 한낮기온이 30도를 보이며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모두 물러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청주 14도, 충주 11도, 제천 10도, 영동은 9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27도 안팎이 예상되는데요.

청주와 옥천 28도, 충주 27도, 제천은 26도를 보이겠고 영동은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하늘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요.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