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음주 운전' 간부 경찰관 직위해제 외
[KBS 청주]음주 운전 사고를 낸 현직 경찰 간부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어제 밤 9시쯤, 청주시 송절동의 한 도로에서 A 경감이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 경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경유 보조금 지원 모레부터 확대
정부가 경윳값 상승에 따른 화물·운수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유 보조금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에 지급하고 있는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 기준을 리터당 1,850원에서 모레부턴 1,750원으로 낮춰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기간도 7월에서 9월까지, 두 달 연장했습니다.
유가연동 보조금은 경윳값이 기준 금액을 넘었을 때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50년 충북 노년 부양 부담 3.6배 증가”
인구 고령화로 30년 뒤 충북의 노년층 부양 부담이 지금보다 3배 넘게 는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65세 이상 충북 고령 인구는 2050년 69만 명으로 늘면서, 생산연령인구 백 명이 부양하는 고령 인구가 24명에서 87명으로 3.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충북 인구의 고령층은 현재 17% 수준에서 2050년 43%로 늘고, 연령 분포한 가운데 있는 '중위 연령'도 44.5세에서 59.8세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BS청주 시청자위원회, “선거 후 갈라진 민심 봉합하는 프로그램 필요”
KBS 청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총국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KBS 충북이 선제적으로 선거와 관련해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해 유권자들에 도움이 됐다면서 선거 후 갈라진 민심을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과 당선자의 공약 이행 여부 감시를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형걸 KBS청주방송총국장은 선거 후 후유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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