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한수원 사장 선임 절차 착수..산업부, 선임 요구 공문 발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018년 4월 취임 후 지난달 4일부로 공식 임기가 만료됐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수원은 다음 달 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후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2018년 4월 취임 후 지난달 4일부로 공식 임기가 만료됐다. 정 사장은 4년간 임기를 마친 후 임기 연장을 시도했지만, 산업부가 연임 재청을 거절했다.
30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7일 한수원에 신임 사장 선임 절차 개시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한수원은 다음 달 3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후 사장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사장 선임까지는 최소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신임 한수원 사장으로는 박기영 전 산업부 차관과 김준동 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등 산업부 출신 관료와 조병옥 한수원 품질본부장, 김범년 한수원 발전 부문 부사장, 이승철 한수원 전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산업부 내부 인사로 꼽힌다.
원전 관계자들은 친원전 정책을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가 정권을 잡은 만큼 원전 수출 확대 기조를 보이는 인물이 선임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화에어로, 폴란드 천무 2차 계약 체결… 72대·2조2526억원 규모
- 하이브 “민희진, 무속인한테 조언받아”… 민 “시원함 풀릴까 갔던 것”
- 초대형 수출 열린다… 체코 원전 바라보는 산업계
- 반도체 핵심 기술 빼돌려 中에 회사 차린 前 삼성 부장 등 재판行
- 데뷔 2개월 만에 정산받은 뉴진스, 1인당 수입 ‘52억’
- 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대형마트서 같은 고기 생산일만 바꿔
- ‘범죄도시4’, 개봉 첫 날 82만명이 봤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TOP4
- [르포] 로봇은 계단 오르고 잔디밭엔 모형 판다 플래시몹…미리 본 대한민국 과학축제
- [인터뷰] “섹스(sex)라는 키워드, MBTI처럼 가벼워지길… 성인 페스티벌 연 이유도 그것”
- 롯데, 中 선양 복합타운 매각 추진… 사드 보복 8년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