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일 화이트삭스전 출격..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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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사진)은 지난 27일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맞대결 승리로 기분 좋은 2연승을 내달렸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5.48의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3승과 4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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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000이닝 돌파 관심
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4호 홈런
팔꿈치 문제로 이미 부상자명단에 올랐었던 류현진이기에 우려가 컸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를 씻어 내고 6월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5.48의 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3승과 4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노린다. 여기에 더해 박찬호(1993이닝)에 이어 한국인 투수 두 번째로 빅리그 1000이닝 투구도 바라보고 있다.
현재 류현진은 999.1이닝을 소화해 무리 없이 1000이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시즌 첫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0(7.1이닝 11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부상 복귀 후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15.2이닝 3자책점)로 이전 자신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점에서 승리 추가 기대감도 크다.
물론 많은 이닝을 소화해 ‘건강한 몸 상태’를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여기에 류현진은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갚아야 할 빚도 있다. 그는 지난해 화이트삭스전에 두 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9.31(9.2이닝 10자책점)로 부진했다. 또한 선발 맞대결 상대가 올 시즌 8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29의 좋은 투구를 선보인 우완 마이클 코펙(26)이라 만만치 않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2회 상대 선발인 우완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시속 154㎞의 바깥쪽 꽉 찬 직구를 밀어 쳐 좌월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4호포다. 이날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60(96타수 25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탬파베이는 4-2로 승리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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