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중문, 연민지와 하룻밤..차예련 속였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5.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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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차예련과 이중문이 서로에게 거짓말하며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서로에게 비밀이 생긴 유수연(차예련), 홍진우(이중문)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귀가한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친구가 상을 당해서 상갓집에 다녀오느라 경황이 없었다"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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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이중문 차예련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황금가면' 차예련과 이중문이 서로에게 거짓말하며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서로에게 비밀이 생긴 유수연(차예련), 홍진우(이중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수연은 동창회를 마치고 정신을 잃은 채 호텔에서 홀로 깨어났다. 이어 뒤늦게 귀가한 그를 발견한 차화영(나영희)은 "많이 늦었다. 큰 마음먹고 허락해줬더니 선 넘어간다. 이 시간까지 논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유수연은 "친정집에 잠깐 들렀다가 오려고 했는데 깜빡 잠이 들었다"고 둘러댔다. 차화영은 "다음부턴 일 있으면 미리 연락하라"고 넘어갔다.

같은 시각 홍진우는 서유라(연민지)의 꾐에 빠져 하룻밤을 보냈다. 서유라는 홍진우 핸드폰에 유수연의 연락이 왔음을 보고 비웃었다.

뒤늦게 귀가한 홍진우는 유수연에게 "친구가 상을 당해서 상갓집에 다녀오느라 경황이 없었다"고 거짓말했다.

이후 차화영은 홍진우와 서유라에게 "어제 늦게 들어 온 거 보니 둘이 즐거웠나 보다"라고 말했다. 둘의 만남을 알게 된 유수연이 당황하자 홍진우는 "서준(정민준)이를 잘 챙겨줘서 보답할 겸 같이 야경 보러 갔었다. 친구가 상을 당해서 먼저 일어났다"고 거짓말했다.

이를 들은 서유라는 조용히 미소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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