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 108만건 몰려..96만건·6조원 지급 완료

장유하 2022. 5. 30. 2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 약 108만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08만471건의 손실보전금 신청이 접수됐다.

앞서 중기부는 이날부터 23조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실보전금 지급 시작손실보전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30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찾은 자영업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 약 108만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08만471건의 손실보전금 신청이 접수됐다. 첫날 신청 대상인 161만개사 중 67.1%가 신청한 것이다.

이 중 총 96만4096건에 손실보전금 지급이 완료됐다. 총 5조9535억원 규모다.

앞서 중기부는 이날부터 23조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여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된다.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손실보전금 신청은 7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받는다. 동시접속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홀짝제’가 시행된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161만개사가, 31일은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개사가 신청 대상이다. 셋째날인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하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