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 108만건 몰려..96만건·6조원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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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 약 108만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08만471건의 손실보전금 신청이 접수됐다.
앞서 중기부는 이날부터 23조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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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인 30일 오후 6시 기준 약 108만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08만471건의 손실보전금 신청이 접수됐다. 첫날 신청 대상인 161만개사 중 67.1%가 신청한 것이다.
이 중 총 96만4096건에 손실보전금 지급이 완료됐다. 총 5조9535억원 규모다.
앞서 중기부는 이날부터 23조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71만여명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된다.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손실보전금 신청은 7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받는다. 동시접속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첫 이틀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홀짝제’가 시행된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161만개사가, 31일은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개사가 신청 대상이다. 셋째날인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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