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美여배우에게 인종차별 당했다? 네티즌 '분노'vs'신중'[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2022. 5.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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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뜻밖의 여정' 촬영 중 윤여정과 동행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 이서진이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뜻밖의 여정'에서 이서진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윤여정의 곁을 지켰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제이미 리 커티스 SNS에 그녀가 이서진에게 했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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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tvN '뜻밖의 여정'의 이서진./사진=tvN '뜻밖의 여정' 4회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서진이 '뜻밖의 여정' 촬영 중 윤여정과 동행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 이서진이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뜻밖의 여정'에서 이서진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윤여정의 곁을 지켰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이 누군가의 핸드백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누구 백을 들고 있어요?"라는 질문에 "제이미 리 커티스. 저보고 백을 잠시 갖고 있어 달라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내가 누군지 알고 맡긴 건지"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에게 핸드백을 맡겼다는 제이미 리 커티스는 촬영 후 이서진에게 맡겨 놓은 핸드백을 가져갔다.

이 장면을 두고 여러 네티즌들이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제이미 리 커티스가 처음 본 이서진에게 가방을 맡겼던 게, 이서진을 일꾼으로 여겼다는 주장이다. 특히 이 같은 무례한 행동이 곧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행동이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제이미 리 커티스 SNS에 그녀가 이서진에게 했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이와 달리 일부 네티즌들은 "상황이 다 나온게 아니니 모를 일" "전후 상황을 지켜봐야" 등이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1958년생으로 미국 출신 배우다. '블루 스틸' '마더스 보이' '트루 라이즈' '바이러스' '할로윈' '할로윈 킬즈'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편, 이서진에 앞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도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아이유는 앞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고, 한 여성이 아이유의 어깨를 밀치고 지나갔다. 이후 네티즌들은 해당 여성의 SNS 계정을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다. 해당 여성은 프랑스의 인플루언서로 알려졌고, 이 인플루언서는 SNS를 통해 사과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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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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