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귀현 경감 현충원 안장

김소연 기자 2022. 5. 30. 19: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난해 3월 수사 중 과로로 순직한 고 윤귀현 경감의 안장식이 엄수됐다.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지난해 3월 수사 중 과로로 순직한 고(故) 윤귀현 경감의 안장식이 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윤 경감은 지난해 3월 형사 당직근무 중 절도 피의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을 마치고 피의자 이감을 위해 둔산경찰서에서 대기하던 중 과로로 쓰러졌다. 이후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2주 만에 순직했다.

고인은 1999년 국립경찰에 투신해 충남공주경찰서, 대전서부·유성경찰서를 거치며 주로 수사·형사 등 민생치안 부서에서 약 22년간 복무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특진 추서와 현충원 안장으로 고인의 명예를 더욱더 드높일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모든 경찰동료들은 고인의 숭고한 경찰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