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해외 투자자 네트워킹 지원

백유진 기자 2022. 5.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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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 모집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연구소 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등에서 10% 이상을 출자해 설립된 기업이다.

특구재단은 내달 17일까지 1차로 20개 연구소기업을 선발한다. 지원 내용은 △1대 1 심화 멘토링 △영문 IR 역량강화 △해외 시장 실증화 테스트 △ 영문 브로슈어 제작 △언론홍보 등이다.

이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 오는 11월 싱가포르 현지 투자자 데모데이와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연구소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역량도 강화한다. 해외 현지 데모데이를 위한 사전 준비 프로그램에서는 동남아와 유럽 등 진입을 위한 전략 수립과 해외마케팅·법무·회계·투자 등 관련 멘토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에 연구소기업 전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며 "연구소기업 수요 맞춤형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구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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