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충남지원, 농협 충남세종·대전본부와 지역 농축산물 부정유통 방지 협약 체결

정민지 기자 2022. 5. 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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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관계자 대상 전문교육, 농축산물 판매장·유통업체 합동점검 강화 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30일 농관원 충남지원에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대전지역본부와 지역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장, 김재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 .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30일 농관원 충남지원에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대전지역본부와 지역 농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개 기관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이력제 등 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관련 시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농협 관계자 대상 원산지표시·축산물이력제·양곡표시 등 전문교육, 농축산물 판매장·유통업체 대상 합동점검 강화, 지역 유명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신고망 구축 등이다.

김재민 농관원 충남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먹을 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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