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첼시 '보엘리 시대' 첫 영입 가능성↑, "PSG와 경쟁 자신있다"

백현기 기자 2022. 5.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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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우스만 뎀벨레를 품을 자신감을 내비쳤다.

첼시는 다시 보엘리의 자금과 지원으로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 관계자가 첼시는 뎀벨레 영입에 '자신 있다'는 의견을 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도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뎀벨레가 보엘리 시대 첼시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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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첼시가 우스만 뎀벨레를 품을 자신감을 내비쳤다.


첼시가 새로운 구단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3월 전임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러시아와의 연줄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됐고, 토드 보엘리가 새 구단주로 취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보엘리는 컨소시움을 꾸려 첼시를 42억 5천만 파운드(약 6조 6550억 원)에 인수했다고 알려진다.


새 시대를 맞은 첼시의 이적시장도 바빠지고 있다. 이번 시즌 첼시는 굴곡있는 시즌을 보냈다. 구단 최고 이적료로 로멜루 루카쿠를 데려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구단주도 바뀌며 경제 제재도 당했다. 하지만 결국 리그에서 3위를 수성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첼시는 다시 보엘리의 자금과 지원으로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최우선 타깃으로 뎀벨레가 떠오르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계륵과 같았다. 1억 500만 유로(약 1400억 원)의 이적료로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온 뎀벨레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반기에 다시 살아났다. 시즌 초반 홈팬들에게도 야유를 받았던 뎀벨레지만, 사비 감독은 그에게 기회를 꾸준히 부여했다. 결국 뎀벨레는 후반기인 지난 2월부터 막판까지 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총 12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비 감독의 믿음에 부응한 것이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 관계자가 첼시는 뎀벨레 영입에 ‘자신 있다’는 의견을 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도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첼시는 확실한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루카쿠가 부진했고, 2선 자원도 스탯 생산력에 아쉬움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까지 만들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뎀벨레가 보엘리 시대 첼시의 첫 번째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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