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 "이번 시즌 더욱 매혹될 것"

강진아 2022. 5. 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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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선보인 첫 무대에는 '마타하리' 역에 솔라, '아르망' 역에 이홍기, '라두' 역에 김바울 등이 출연했다.

초연부터 세 시즌 모두 '마타하리'에 참여한 옥주현은 "이번 시즌이 특히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무대로 '마타하리'를 처음 접한 많은 관객이 어느 때보다 이 작품에 더욱 매혹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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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마타하리' 공연사진.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5.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가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선보인 첫 무대에는 '마타하리' 역에 솔라, '아르망' 역에 이홍기, '라두' 역에 김바울 등이 출연했다. 다음날인 29일 두 번째 무대는 옥주현과 김성식, 최민철 등이 무대에 올라 5년 만의 본격적인 귀환을 알렸다.

첫 뮤지컬 무대를 마친 솔라는 "'마타하리'의 배우와 스태프 모두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갈 힘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마타하리'가 일상속에 다시 피어오르는 행복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초연부터 세 시즌 모두 '마타하리'에 참여한 옥주현은 "이번 시즌이 특히 최고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무대로 '마타하리'를 처음 접한 많은 관객이 어느 때보다 이 작품에 더욱 매혹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연습기간에도 실제 무대를 두고 연습하는 등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덕에 모두가 '마타하리'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열정적인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른 소회를 밝혔다.

[서울=뉴시스]뮤지컬 '마타하리'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옥주현, 솔라.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2022.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은 한층 더 깊어진 서사에 새로운 곡을 더했다. 특히 벨 에포크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함과 제1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배경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는 극과 극의 매력을 선사한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인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주목한 작품이다.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 음악감독 김문정 등 최정상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였다.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15일까지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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