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18세 연하♥' 서하얀에 큰소리까지.."내가 알아서 한다고" 갈등 폭발('동상2')

▲ 임창정, 서하얀 부부. 제공| SBS '동상이몽2'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5형제 아빠' 임창정이 생애 첫 '6부자 놀이공원'에 도전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임창정이 5형제를 데리고 놀이공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자유의 날'을 선언한다. 지난달 두 아들과 소원 내기 골프 대결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한 임창정은 결국 다섯 아들과 '놀이공원 벌칙'을 수행하기로 한 것.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어라"라며 큰소리를 치고 자신 있게 도시락 준비에 나선다. 하지만 '요식업 대가' 임창정도 먹성 좋은 5형제의 대용량 요리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급기야 요리 재료를 태우는 등 실수를 연발해 진땀을 뺀다.

보다 못한 서하얀은 "이래서 놀이공원 갈 수 있겠어?"라며 불신 가득한 간섭을 늘어놓았다. 결국 임창정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라고 소리치며 갈등이 폭발한다.

임창정의 아들들은 '국보급 가수' 아빠를 쏙 빼닮은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특히 셋째 아들은 '임창정 붕어빵'다운 음색과 가창력으로 SNS를 뜨겁게 강타한 바 있는데, 이에 질세라 다른 형제들 역시 임창정의 춤선을 완벽하게 '복붙'한 댄스 실력을 뽐낸다.

아이들의 멈출 줄 모르는 무아지경 끼 발산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아빠 임창정의 재능을 120% 물려받은 오형제의 방구석 콘서트가 기대를 모은다.

서하얀은 결혼 6년 만에 처음으로 꿈에 그리던 육아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해방감도 잠시, 서하얀은 임창정과 5형제가 없는 고요한 집이 어색한 듯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쉬어야 하지?"라며 자유를 즐기지 못하는 서하얀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탄식이 터져 나온다. 그러나 잠시 후, 누군가와 통화를 마친 서하얀은 무언가 결심한 듯 화려한 변신을 감행, 비장하게 외출에 나서 그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동상이몽2'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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