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IT파이낸스학과 신설

권형진 기자 2022. 5. 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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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와 IT파이낸스학과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의료기술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변화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성화 학과를 2개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학생들의 수요에 맞게 학제를 개편하며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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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부터 신입생 선발
가톨릭대 전경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가톨릭대가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와 IT파이낸스학과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신입생은 올해 고3 학생이 치르는 2023학년도 대입부터 모집한다.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는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한 가톨릭대의 강점을 활용한 융·복합 첨단학과다. 공학적 기술력과 임상적 지식을 겸비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기존 첨단학과인 인공지능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컴퓨터공학 관련 과목들에 의료 관련 교과목을 접목해 정밀진단, 디지털치료, 헬스케어 등 의료 서비스·기술 지원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IT파이낸스학과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IT파이낸스 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다. 경영, 경제, 회계를 기초 역량으로 ESG, 핀테크, 가상화폐, 디지털 자산 등 디지털 금융 트렌드를 분석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37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의료기술과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변화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성화 학과를 2개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학생들의 수요에 맞게 학제를 개편하며 새로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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