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 산불 112ha 피해..대구 역대 2번째 규모

류재현 2022. 5. 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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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 2월 말부터 보름간 이어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산불 피해 면적이 대구 산불 중 역대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가창 산불 2곳의 피해 면적이 가창면 주암산 88.63㏊, 오리마을 22.96㏊로 최초 조사 때보다 3배 늘어난 112㏊로 집계됐는데, 이는 1986년 통계 작성 이래 1988년 동구 동내동 산불 167ha에 이어 두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산림 당국은 가창 산불의 원인을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감식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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