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성관계 불법촬영' 리조트 회장 아들 보석신청 기각

민정희 2022. 5. 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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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창모 부장판사는 오늘(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내 한 골프리조트 회장의 아들 권 모 씨와 공범인 비서 성 모 씨의 보석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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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창모 부장판사는 오늘(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내 한 골프리조트 회장의 아들 권 모 씨와 공범인 비서 성 모 씨의 보석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권 씨는 자신이 임대한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하며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공범 성 씨는 권 씨의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씨가 불법 촬영한 영상은 수십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15일 내려집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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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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