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서하준-강별 결혼 허락..결정적 증거에 굴복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집' 이승연이 서하준과 강별의 결혼을 허락했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서는 피 묻은 함숙진(이승연 분)의 옷으로 남태형(정헌 분)과 함숙진을 협박하는 남태희(강별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남태희는 자신의 주장을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함숙진에게 함숙진이 사건 당일 직접 뒷마당에서 피 묻은 옷을 태우는 걸 봤다고 밝혔다. 더불어 남태형이 우솔(박예린 분)의 친부인 사실도 알고 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을 압박했다.

뒤이어 우지환(서하준 분)이 등장했고, 남태희는 "내가 설득했다, 지금 우리 결혼 막 허락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함숙진은 더는 남태희에게 반박하지 못하고, 서하준과의 결혼을 허락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당장은 안돼!"라고 외쳤다. 이에 우지환은 기자회견을 번복하겠다고 협박하며 "더는 기다릴 여유도 시간도 없다"라며 함숙진의 확답을 종용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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